KCI 논문 결과표 작성법과 학회지 양식 맞추는 핵심 기준

이 글 요약

KCI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할 때 결과표 형식은 심사 통과 여부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각 학회지는 APA 또는 자체 양식을 기반으로 세부 규정을 달리 적용하므로, 투고 전 해당 학회지의 투고규정을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결과표 구성 원칙, 양식 맞추기 체크리스트, 단계별 수정 방법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학술 논문을 처음 작성하는 대학원생이나 신진 연구자라면 결과표 하나를 두고도 형식이 맞는지 거듭 확인하게 됩니다.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재된 학술지는 각각 고유한 투고규정을 운영하고 있어, 표 제목 위치·소수점 자릿수·통계 기호 표기 방식이 학회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결과표를 구성할 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과, 학회지 양식에 맞추는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세부 기준을 정리합니다. 형식 오류는 내용의 완성도와 무관하게 수정 요청이나 심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투고 전 반드시 양식 점검이 필요합니다.

결과표를 만들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 원칙

흔히 하는 판단
  • 표가 보기 좋으면 형식도 맞다
  • 세로선을 넣으면 더 정돈돼 보인다
  • 소수점은 되도록 많이 표시한다
  • 표 제목은 아래에 붙이면 된다
  • 각주 없이 기호만 써도 이해된다
실제로 주의할 기준
  • 시각적 정돈과 규정 준수는 별개입니다
  • APA 등 주요 양식은 세로선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소수점 자릿수는 학회지 규정에 따라 통일합니다
  • 표 제목은 대부분 표 위에 위치합니다
  • 통계 기호는 표 하단 각주로 반드시 설명합니다

연구자들이 자주 혼동하는 지점은 ‘보기 좋은 표’와 ‘규정에 맞는 표’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세로선을 추가하면 표가 구분되어 보이지만, APA 양식을 준용하는 대다수 사회과학 분야 학회지에서는 세로선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고 전에 해당 학회지의 투고규정 원문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결과표 구성 요소별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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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제목(Table Title)
표 번호와 함께 표 상단에 위치
표 제목은 표의 내용을 간결하게 설명해야 하며, 번호는 본문 등장 순서대로 부여합니다. APA 양식에서는 제목을 이탤릭체로 처리하도록 권장하지만, 국내 학회지는 별도 규정을 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 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게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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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선(Line) 구성
가로선 최소화, 세로선 원칙적으로 제외
국제 학술지와 국내 주요 사회과학 계열 학회지 대부분은 표 상단선·머리행 아래선·표 하단선의 세 가로선만 사용하는 구조를 권장합니다. 세로선은 가독성보다 규정 위반 여부가 우선적으로 검토됩니다.
학회지 샘플 표를 참고해 선 구성을 직접 맞추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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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값 표기
소수점 자릿수·기호 표기 통일 필수
평균, 표준편차, p값 등의 통계값은 학회지가 정한 소수점 자릿수를 전체 표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해야 합니다. p값의 경우 .001 미만이면 p < .001로 표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학회지마다 표기 방식이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 표 안에서 소수점 자릿수가 섞이면 수정 요청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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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Note)
표 하단, 기호 설명 및 유의확률 표시
표 본문에 사용된 약어, 통계 기호(예: * p < .05), 별도 설명이 필요한 내용은 표 하단 각주에 작성합니다. 각주 없이 기호만 남기면 독자가 해석하기 어려울 수 있고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기호 설명 각주는 표마다 독립적으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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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계
표 번호와 본문 언급 일치 여부 확인
결과표는 반드시 본문에서 해당 번호로 언급되어야 하며, 표에 제시된 값과 본문에서 서술한 수치가 일치해야 합니다. 번호 불일치나 수치 오류는 검토 단계에서 발견되면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종 제출 전 표 번호와 본문 언급 순서를 한 번 더 대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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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크기·폰트
학회지 원고 규정에서 별도 지정
폰트 종류, 크기, 표 셀 여백 등은 학회지 원고 작성 요령에서 명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시되지 않은 경우에는 본문과 동일한 폰트 설정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학회지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투고규정에 폰트 조건이 없으면 편집 담당자에게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학회지별 양식 적용 기준 비교

아래 표는 국내 학술지 투고 시 결과표와 관련해 자주 확인해야 하는 항목을 기준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학회지마다 세부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 표는 일반적인 경향을 참고하는 용도로만 활용하고 실제 투고 전에는 개별 학회지 규정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인 항목 APA 양식 기준 국내 일반 경향 투고 전 확인 방법
표 제목 위치 표 상단 표 상단 원칙 투고규정 또는 게재 논문 참고
세로선 사용 사용 금지 대부분 제한 투고규정 표 양식 항목 확인
소수점 자릿수 보통 소수점 둘째 자리 학회지별 상이 최근 게재 논문 표 확인
유의확률 표기 * p < .05 등 각주 표시 각주 필수 투고규정 통계 표기 항목 확인
표 번호 체계 Table 1, Table 2 순 표 1, 표 2 등 한국어 혼용 학회지 원고 작성 요령 확인
각주 형식 Note. 로 시작 주: 또는 비고: 사용 게재 논문 각주 형식 참고

형식 오류로 수정 요청을 받은 가상의 사례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사례

표 제목과 세로선 문제로 수정 요청을 받은 투고 상황

이 사례는 실제 사건이 아닌 학습 목적으로 구성한 가상의 상황입니다. 교육심리학 분야에 논문을 처음 투고한 연구자가 결과표를 작성할 때, 평소 보고서를 만들 때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세로선을 포함하고 표 제목을 표 아래에 배치했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심사 이전 편집 단계에서 양식 부적합으로 수정 요청이 발송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세로선은 ‘없애도 표가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냥 두는 연구자가 많지만, 규정상 허용되지 않는 학회지에서는 수정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어렵습니다.

올바른 방향은 투고 전에 해당 학회지의 최근 2~3년 게재 논문을 직접 살펴보고, 표 구조를 그대로 따라 구성하는 것입니다. 규정 문서가 불명확한 경우에는 학회 편집위원회에 이메일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투고 전 스스로 점검하는 기준

아래 체크리스트는 결과표 작성 후 최종 제출 전에 스스로 점검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이 충족되더라도 학회지 규정이 최우선이므로, 체크리스트는 보조 도구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확인 체크리스트
표 제목 위치 — 모든 표의 제목이 표 상단에 위치하며 번호가 순서대로 부여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가로선·세로선 — 세로선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가로선이 최소 구성(상단·머리행 하단·하단)인지 점검합니다
소수점 자릿수 일관성 — 표 전체에서 소수점 자릿수가 통일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통계 기호 각주 — 표에 사용된 모든 기호와 약어가 표 하단 각주에 설명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본문 수치 일치 — 본문에서 서술한 통계값과 표에 제시된 수치가 정확히 일치하는지 대조합니다
본문 언급 순서 — 표가 본문에서 처음 언급되는 순서와 표 번호 순서가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학회지 규정 최종 대조 — 투고규정 원문 또는 게재 논문 표를 기준으로 자신의 표와 형식 차이가 없는지 최종 확인합니다

결과표 양식 맞추는 단계별 방법

단계별 진행 방법
1
투고 학회지 규정 원문 수집 — 투고하려는 학회지의 홈페이지에서 투고규정과 원고 작성 요령 파일을 직접 내려받습니다. 표 관련 항목을 별도로 표시해 두면 이후 작업이 수월해집니다.
2
최근 게재 논문 표 구조 분석 — 해당 학회지에 최근 1~2년 내 게재된 논문 2~3편을 선택하고, 결과표의 선 구성·제목 위치·소수점 자릿수·각주 형식을 직접 비교 분석합니다.
3
표 초안 작성 후 규정 대조 —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표 초안을 작성한 뒤, 투고규정 체크리스트와 항목별로 대조합니다. 이 단계에서 세로선·소수점·각주 누락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
4
본문 수치 일치 여부 최종 검토 — 표에 기재된 모든 통계값을 본문의 서술과 하나씩 대조합니다. 소수점 반올림 처리 기준이 다를 경우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불명확한 사항은 편집위원회에 문의 — 규정 문서에서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학회 편집위원회에 이메일로 질문합니다. 답변 내용은 기록해 두면 이후 수정 대응에 도움이 됩니다.

결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첫째, 규정은 반드시 원문으로 확인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선배 연구자의 경험담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지만, 학회지마다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적용하면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투고규정 원문과 최근 게재 논문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불확실한 항목은 편집위원회에 문의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둘째, 표의 형식과 내용은 함께 관리합니다

표의 형식을 다듬는 작업은 단순한 미적 정리가 아닙니다. 소수점 자릿수를 통일하거나 각주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수치 오류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형식 점검과 내용 검토를 같은 단계에서 함께 진행하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제출 전 단계별 점검이 수정 요청을 줄입니다

심사 이전 편집 단계에서 형식 오류가 발견되면 수정 후 재제출 절차가 추가되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투고 직전에 체크리스트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은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도교수나 편집위원회의 검토를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투고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

결과표 형식은 연구 내용의 신뢰도를 시각적으로 뒷받침하는 요소입니다. 규정에 맞지 않는 표는 내용과 무관하게 심사 지연이나 수정 요청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형식 점검을 투고 준비의 마지막 단계로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투고하려는 학회지의 최근 게재 논문 한 편을 열어 결과표 구조를 자신의 표와 직접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 이 글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KCI 등재 학회지의 투고규정은 학회별로 수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설명한 내용은 일반적인 경향을 정리한 것으로, 개별 학회지 규정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논문 투고 시에는 반드시 해당 학회지의 최신 투고규정 원문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학회 편집위원회 또는 지도교수에게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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